어법·어구

끌낚시에 대해 알아보자

이피셔리 e-fishery 2012. 8. 23. 18:43

회유성 어종 중 성질이 급하고 공격적인 어종을 주 대상으로 낚싯줄에 1개 또는 여러 개의 낚시를 달아 배가 직접 수평방향으로 끌고 가면서 대상 생물이 낚시에 걸리도록 하여 잡는 것이다.

 

진짜 미끼보다는 플라스틱이나 깃털 등을 이용한 속임낚시를 주로 사용하며, 어군의 분포 수층에 따라 낚시가 예인되는 수층을 맞추어 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부터 주로 표층 회유성 어종을 대상으로 선미 부근의 양측에 뻗침대를 내어 뻗침대마다 낚싯줄 3~4개를 연결하고 각 낚싯줄 끝에 속임낚시 1개를 달아 조업하여 왔으나, 현재에는 표층 회유성 어종뿐만 아니라 중/저층 회유성 어종을 동시에 잡기 위하여 낚싯줄 하나에 여러개의 아릿줄을 연결한 뒤, 아릿줄말다 낚시를 달고, 낚시줄 중간 또는 끝에 무거운 추를 달아 예인시 낚싯줄이 경사를 이루도록 하여 조업하고 있어 대상 어종이 다양화 되고 있다.

 

 

 

 

이때에는 배에 뻗침대를 내시 않고 한 사람이 낚싯줄 1줄씩을 사용한다. 또한 일부 어민들은 추 대신 일본에서 사용하고 있는 잠수판을 사용하고 있으나 아직 실용화되지 않았다. 끌낚시에 사용되는 경심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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